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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뷰(일상,맛집)

임실 옥정호 (출렁다리+붕어섬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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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실 고모님댁 방문 2일차!
어제 저녁과 마찬가지로 아침은 고모님댁에서 배부르게 먹고 옥정호를 구경하러 갔어요.

점심쯤 옥정호에 도착했는데 토요일이라 그런지 주차장에 차들이 꽤 많았어요. 옥정호 주차장에서 호수 쪽으로 가려면 구름다리를 건너 굴다리를 지나야 합니다.

굴다리를 지나고나면 음식점 앞에서 옥정호까지 왕복하는 전기 셔틀버스가 있었어요. 하지만 저희는 호수를 보며 길을 따라 걸었습니다. 풍경이 좋고 길도 잘 만들어져 있어서 가는 길이 힘들거나 지겹게 느껴지지 않았어요.

저는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보는 풍경도 멋졌어요. 다른 곳의 산들도 참 멋지지만 전라도의 산 풍경은 뭔가 독특한 맛이 있는 느낌이에요. 너무 가파르지 않아 보이면서 묵직한 느낌이랄까요? 그 산이 호수에 거울처럼 비춰 보이니 정말 장관이더라구요.


저는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보는 풍경도 멋졌어요. 다른 곳의 산들도 참 멋지지만 전라도의 산 풍경은 뭔가 독특한 맛이 있는 느낌이에요. 너무 가파르지 않아 보이면서 묵직한 느낌이랄까요? 그 산이 호수에 거울처럼 비춰 보이니 정말 장관이더라구요.

붕어섬 생태공원은 생각보다 저 잘 꾸며져잇고 면적도 넓었어요. 긴 코스를 돌면 1시간30분이 걸린다고 하더라구요.

저희는 다음 일정이 있어서 긴 코 스는 못 돌고 짧게 40분 정도를 걸었어요. 그 사이에도 눈이 가는 풍경이 많아 계속 사진을 찍고싶어졌어요.ㅎㅎ

임실의 대표 아이템인 임실치즈를 파는 매장도 있었는데, 조리는 불가능해서 캔커피를 마셨어요. 아름다운 명소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 좋은 방침인 것 같아요.


오늘 옥정호와  붕어섬 생태공원을 둘러보면서 꼭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 거리가 멀어서 부담스럽지만 충분히 만족감으로 보상이 되는 곳이었습니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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